상주시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홍경옥)에서는 지난 4일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적십자봉사회 알뜰 시장 행사를 통해 얻은 400만원의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등 10세대에 콩기름, 국수, 김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에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배 화서면장은 “묵묵히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는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사랑 실천이 널리 퍼져 사랑과 정감이 넘치는 화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