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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군-중앙유관기관 업무협약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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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중앙유관기관 업무협약채결

김두상 기자 입력 2016/05/12 14:54 수정 2016.05.12 14:54
중앙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발족식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참외 해외수출길을 모색하기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출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앙관련기관 협력체제를 구축, 전국최초로 중앙기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발족식을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5월 11일 농산물수출관련기관 및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수출현장 컨설팅발족식을 계기로 농산물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들이 종합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날 농식품 수출관련기관들이 상호협력함으로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본다.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11일 경북 성주의 참외 수출현장컨설팅을 시작으로 수출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분야별 전문 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수출경영체,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주요 수출농산물에서 나타나는 검역 병해충 발생, 농약잔류 등 수출 전 과정의 애로사항에 대해 주기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현장형 협업’으로 추진된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적으로 지원을 하고,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 등 각 기관의 역량과 장점을 결집하여 품목·지역별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현장의 걸림돌 해소방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기관합동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농산물 수출관련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 컨설팅 △관심 분야별 전문 상담이 이루어지는 개별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 대상 현장 진단·처방을 하는 현장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컨설팅과 더불어 현장여건 등을 감안하여 간담회나 수출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은 수출경영체, 수출업체 등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수출현장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농업기술센터 김태운소장은 “기관합동 종합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적인 병목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농가소득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성주참외의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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