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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주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6차산업 전문인력육성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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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6차산업 전문인력육성 교육과정 개설

김동국 기자 입력 2016/05/15 17:03 수정 2016.05.15 17:03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3(금) 경북전문대학교에서 6차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하여 지역대학에 위탁하여 실시하는“제2기 농산물 가공과정(약용자원 제조?가공 명품화)”개강식을 개최했다.

시는 농업인들의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경에 8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난해에 이어 제2기 농산물 가공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로써 영주시에는 경북전문대학교와 동양대학교에 경북농민사관학교 2개 과정, 시 자체교육 2개 과정 등 총 4개 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이 개설되었으며 지난해까지 타 지역 소재 대학으로 원거리를 오가며 교육을 받아야 했던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에서는 수료생들이 도 보조사업에 차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자체과정이 농민사관학교 과정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 받거나 경북농민사관학교 과정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도와 협의 중에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지역 대학의 특성화된 교육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의 도움으로 농업인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공 및 6차산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를 채워주고자 농업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희망주는 부자농업’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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