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쌀생산비를 낮추고 조류로부터 피해를 줄여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는 벼 철분코팅 직파를 5월 13일 안계면 교촌들 최영호씨 포장에서 파종작업을 하였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조류 피해와 종자 전염성 병해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물속에서도 발아가 잘되어 앵미발생을 감소시키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철분코팅 직파를 올해 벼, 콩 농가에 각 1ha씩 시범적으로 실증한 후, 향후 직파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의성군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인건비상승 등의 농업현실에서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경영비를 35%나 줄여나가는 직파재배 기술보급으로 의성쌀의 경쟁력을 높여 쌀관세화와 FTA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