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호 첫 시동…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 성주군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360억원을투입하여 시행하고자 민선6기 김항곤호의 첫 시동을 걸었다. © 운영자
성주군은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수도 관망 정비사업 360억원을투입하여 시행하고자 민선6기 김항곤호의 첫 시동을 걸었다.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은 성주군 지방상수도 보급(예정)지역의 블록시스템과유지관리시스템구축 및 성주읍, 가천, 초전면지역의 노후관 교체사업을통하여 유수율향상 및 수돗물 생산·공급비용 절감 등에 따라 수도경영효율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는 환경부에서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위해 상수도 관망정비 사업을 1차로 전국 13개 시·군(경북에서는 우리군과 울릉군이 포함)을 선정하여 본사업에 대한 열의와 의지가 강한 지자체를 최종 8~10 시·군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선6기 성주군수(김항곤)는 취임하자마자 산적한 현안들을
제쳐두고 국비 확보를 위해 7월 9일 환경부에 전격 방문하여, 기획조정실장, 상하수도 정책관등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군이 해야할 사업의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과 설득을 하고 돌아왔다. 또한, 마을하수도와 관련하여 김항곤군수는 대가면, 금수면 소재지의 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각각 45억원씩 총 9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사업이 반영되면 우리군 10개읍면 소재지의 마을하수도 및 상수도 시설을 모두 완료하게 되어 인간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상·하수도시설을 갖춤으로써 전국에서도 정주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항곤 군수는 지난해 민선5기 막바지에도 성주읍 시가지 침수해소를 위한 하수도 중점정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수차례 환경부를 방문하여 사업비 350억(국비 및 기금 308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중에 있으며 금년말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관망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60억원중 국비를 70%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환경부에서도 처음으로 시도하는 신규사업이다.
성주군수(김항곤)는 “이번 사업비를 꼭 확보하여 노후 수도관 누수등으로 현재 유수율이 70%에서 90%로 상향 달성하게 되면 매년 절감액은 21억원에 이를것으로 전망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