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남초(교장 김성완)는 2016년 5월 17일(화) ‘나+너=우리’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 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하였다.
1학년에서 6학년 전교생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다른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계획되었다.
월남쌈 만들기, 베트남 국수 만들기 행사와 함께 베트남 소개, 베트남 옷 입어보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대구교대 농어촌 실습 기간으로 교생선생님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농어촌 학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부남초는 전교생 20명 중 14명(70%)이 태국, 필리핀, 중국, 베트남 나라의 다문화 학생이다.
최근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보다는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와 하나로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베트남 음식을 만든 부남초 김태환 학생은 “오늘 베트남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의 재료가 매우 신선하고 맛도 일품이었다. 다음 나라 음식 만들기 행사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부남초 교장(김성완)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속한 것은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을 잘 활용하여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생각 아래서 미래를 준비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수고해 주신 어머님과 교생선생님께 감사하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