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읍(읍장 이승욱)에서는 지난 17일 읍장과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고령자 어르신 가구와 아동 거주 시설 가구를 직접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문하였다.

 

 이 날 백미와 김세트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받은 어르신들 중 특히 청도읍 고수리에 거주하는 최고령(101세) 할머니 김월순 씨는 방문에 대하여 앞으로도 건강을 잘 유지 하겠다며 주변이웃들의 관심으로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곧 이어 9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동고동락 중인 ‘샬롬의 집’ (원장 정운주)을 방문, 착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도읍 이승욱 읍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너무나 익숙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함께 군정발전에 진력하자”며 앞으로도 활발한 이웃사랑의 아름다움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