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행락지 대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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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행락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점검을 실시한다.<사진>
바가지요금, 부당한 상거래 행위 등 물가상승 요인을 차단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조성하고자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홍보 및 지도,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지난 지난 7일~ 8월말까지 시 관계자, 물가모니터 요원을 포함한 총 2개반 8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영천시 주요 피서지인 신녕면 치산관광지, 임고면 강변공원 등 주요 행락지 일원을 대상으로 숙박업, 요식업 등 가격 미표시 및 바가지요금,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근절, 중점관리 품목 가격 및 수급동향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물가안정모범업소)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 업소의 청결도 향상과 품질개선을 독려하여 실질적인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권영하 영천시 생활경제교통과장은“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우리지역의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지역 주요 행락지의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다시 오고 싶은 영천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