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만남의 장
▲ © 운영자 양학동 축구클럽과 전북 김제 새마을축구단이 지난 13일 축구 교류전이 전북 김제 시민운동장내 축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포항시 북구 양학동 축구클럽(회장 김종기)와 전북 김제시 새마을축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축구를 통한 영·호남간 친선교류를 14년동안 이어오고 있으며 축구를 통한 영·호남간 친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데 올해는 전북 김제에서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양학동 축구클럽에서 회원 및 가족 60여명, 김제시 축구클럽에서 회원 및 가족 140여명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축구시합은 승부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친선 축구시합에는 승부를 떠나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여 훈훈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양학동 축구클럽 김종기 회장은 “오늘 행사가 영·호남이 화합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고 화합의 축구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에는 양학동에서 영·호남 친선 축구 교류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장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