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추진 상황반 구성… 체계적 추진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014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결과 안전행정부 및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기집행 실적, 중점사업실적 및 월별 균등집행에 가중치를 둬 평가했다.
군은 지난 6월말 기준 목표액 1,105억원 중 176억원을 초과 집행한 1,281억원을 집행하여 115.94%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각종 안전사고에 따른 전반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여건에도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이 주요했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 동안 군에서는 특별 추진 상황반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 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게시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노욱 군수는“이러한 결과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고“하반기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예산효율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에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안전행정부 및 경북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