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영)은 7월 8일(금)부터 7월 9일(토)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책으로 이끌林, 꿈으로 설레林」이란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제5회 청송 교육가족 독서캠프를 개최하였다.
 올해 5회 째를 맞는 청송 교육가족 독서 캠프는 청송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독서교육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관내 초·중학교 50가족 200명이 참가해 모처럼의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키우며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 첫째 날에는 독서초상화 만들기, 독서 젠가, 카메라 책 만들기 등의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참가자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술 및 Sand Art공연으로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으며, 둘째 날에는 산림체험, 가훈 만들기, DIY 체험으로 가족 간의 유대로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 인사말에서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 “독서의 힘은 부모의 학력, 소득 격차도 극복할 수 있으니 자녀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독서 문화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독서 캠프에 참가한 청송초 임예림 학생의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독서 캠프에 참여하니 무척 즐거웠고 인문학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청송교육지원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