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면장 김영준)에서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여 동안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찾아가는 문화활동」행사의 일환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선정한 문화예술 단체인 아트스트리트(대표 안지훈)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클래식 공연에서는 재즈 모음곡과 오페라 서곡을 비롯한 관현악과 성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준 해평면장은 이번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서 봄철 농번기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음악회를 찾아준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