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기념 유공교원 포상
▲ 포항 이동중 전경과 김유곤 교장.
포항이동중학교 김유곤 교장이 16일 경북 교육청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제33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장은 “인재가 미래다.”라는 신념 아래, 영어교사 출신답게 우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영어교육모델학교(2012~2014)등으로 지정되는 등 이동중을 ‘명품영어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교류프로그램 운영하면서, On-line 영어 독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이동중이 2012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명품경북교육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김 교장은 영어교육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에도 눈을 돌려 창의·과학 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했다. 창의체험활동 일환으로 맞춤형 학습지원, 꿈찾기 프로젝트를 구안(2010~2014), 창의·과학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세계DI대회 동상 수상(2012)을 비롯하여,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아시아창의력올림피아드 금상 수상(2012),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 독서 PT부문 금상(2013)수상, 2013 3담꾼 경상북도 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눈부신 결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학교 이름을 알렸다.
김 교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남은 열정을 쏟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