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천으로 오이소~ 살고 싶은 귀농·귀촌 1번지!..
사람들

영천으로 오이소~ 살고 싶은 귀농·귀촌 1번지!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16 20:10 수정 2014.07.16 20:10
교통 등 입지조건 최상
▲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재배를 하고있다.     © 운영자
최근 영천시는 항공산업과 경마공원 유치, 군사시설 이전 등으로 새로운 희망이 있는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부머(55~63년생)의 본격적인 은퇴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급증하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가구 3,630여명이 귀농·귀촌을 했다. 특히 금년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952호 1,381명이 전입, 전년 같은 시기 대비 약 3배 정도 인구가 증가하여, 올 하반기까지 많은 도시민이 유입 될 것이라 추측된다. 귀농·귀촌 적지로 환경, 교통여건, 고소득 농업작목을 고루 갖추고 있다.
대구, 울산이 인접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가 적은 지역으로 과일(포도,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고품질 과일 생산 집산지로 농가당 농업소득이 2천3백만원으로 전국평균 농가당 농업소득 1천1백만원의 2배가 넘는 부자 농촌이다.
또한, 지난 1월 귀농·귀촌T/F팀을 신설해 귀농지원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귀농교육, 귀농 안내 및 상담 등 ONE-STOP 귀농업무 추진으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시는 그동안 귀농·귀촌인의 안정정착을 위하여 영농정착교육을 2008년부터 매년 40~80시간 실시하여 520여명, 전원생활체험학교 33기 3,300명 수료하는 등 귀농·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09년 영천시 조례를 제정하여 귀농정착지원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융자사업으로 농업창업 2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에 5,000만원, 귀농인 현장실습지원, 귀농인 농기계 임대 50% 할인 등 지원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귀농귀촌T/F팀(전화 054-339-7646~8)으로 문의하면된다.     정양기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