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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이서면(임병화 면장)은 2일 저녁 6시30부터 이서초등학교 강당에서 면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흥겨운 국악한마당행사를 열었다.
 남녀노소 모두 가을을 맞이하는 정취에 흠뻑 취하여 전통 고유의 멋들어진 소리를 경청하였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청도군지부회원들로 구성되어 부채춤, 꽃춤을 비롯하여 대금독주, 아리랑등 국악의 멋을 지역주민들이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높은 열기 속에 고유의 흥과 멋을 만끽하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영농에 매진하느라 고생하신 지역주민의 노고를 국악으로 달래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하였고
 이서면 임병화면장은 “9월 22일 군민체전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 화합된 마음이 체전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