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용산1리(조지미)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조해용, 부녀회장 정란수) 및 용산1리 마을 주민들은 9월 5일 오전부터 용산1리 재활용품 선별장 앞에서 1년여 정도 마을에서 수집해온 농약 빈병 및 농약봉지 등을 영양제 병 및 플라스틱류와 분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일제히 수거 및 정리하였다.
이날 수거?정리된 농약 빈병 및 농약봉지류 등은 약 1톤 정도이며, 가천면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으로 가져가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농약빈병수거 행사로 인한 보상금은 용산1리 마을 행사 및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해용 새마을지도자회장, 정란수 부녀회장은 “오늘 실시한 농약빈병수거 행사는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될 마을의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하여 앞장섬으로써 깨끗한 농촌 환경 보존과 이웃 간의 유대감도 증대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동네주민 및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창수 성주읍장은 추석맞이 준비 및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에도 우리 지역의 환경을 살리고 클린성주 이미지 제고에 동참한 용산1리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마을의 발전 및 환경보호를 위하여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클린성주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