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 18일 경북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경제 시책개발 능력향상과 우수사례 공유로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문경시는 2013년‘문경오미자의 복차산업화로 창조경제실현’이란 주제로 오미자 6차산업을 통해 연1000억 소득을 창출하는 농업 신화를 발표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 대상수상 시ㆍ도지역에서 개최하는 전통에 따라 문경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17개 시ㆍ도 대표사례를 도시권, 비도시권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남 순천시가 대통령상, 전북 완주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강원도ㆍ서울 서초구ㆍ대전 대덕구ㆍ경기 양평균ㆍ경남 함양군ㆍ충북 보은군 등 6개 기관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윤환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공무원의 땀이 창조경제의 신화의 주역으로 각 시군이 가지고 있는 지역자원을 발굴 육성해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창조경제의 해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