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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복부통증으로 대표팀 제외…고광민 첫 태극마크..
사회

이용, 복부통증으로 대표팀 제외…고광민 첫 태극마크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9 15:32 수정 2016.09.29 15:32
▲     © 운영자


 
 측면 수비수 이용(30·울산)이 10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이용이 스포츠탈장 의심 증세를 보여 10월 소집 때 부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탈장은 탈장의 한 종류로 주로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부상은 아니지만 복부통증이 동반돼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
 소식을 접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용 대신 FC서울에서 전성기를 구가 중인 고광민(28)을 발탁했다.
 고광민이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광민은 그동안 A대표팀은 물론 각급 연령대별 대표팀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는 28경기에 출장해 1골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슈틸리케호는 다음 달 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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