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약초향 가득한 '산청한방약초축제' 30일 개막..
사회

약초향 가득한 '산청한방약초축제' 30일 개막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9/29 18:02 수정 2016.09.29 18:02
산청군,100여개 전시·문화·체험행사 마련
▲     © 운영자


 
 
경남 산청군은 30일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약초향 가득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막이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동의보감 숨결따라 약초 향기따라'를 슬로건으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웰빙 축제로 자리잡은 한방약초축제는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한 산청한약방, 대장간 등 10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5시2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왕약탕기 점화식, 산청 군민무 시연, 열린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산청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한 산청 군민무(郡民舞)를 지역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선보인다. 이어지는 열린콘서트에는 조항조, 김완선, 진시몬 등 초대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에는 한방약초축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일본 사사야마시 방문단과 베트남 우호교류협력단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고 힐링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한방약초축제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다.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건강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