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14~15일 이틀간 시민청에서 문화예술교육 체험장 '예술로 무한상상' 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예술로 문화상상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연령대 시민들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문화예술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놀이와 창작, 발상, 소통·관계, 자아발견 등 5개 주제로 7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4일 바스락홀에선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생수'(생기 있는 수다) 워크숍이 진행된다. 활짝라운지에선 시민들이 참여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킵 드로잉'(Keep Drawing), 도시를 캔버스 삼는 '어반 드레싱'(Urban Dressing), 방송 '상상 라디오'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주철환 대표이사는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느끼고, 발견하는 체험과 정보습득뿐 아니라 예술이 전하는 일상의 행복과 가치를 새겨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