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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건강을 쏜다…홍삼축제 12일부터 마이산서..
사회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홍삼축제 12일부터 마이산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10/05 17:22 수정 2016.10.05 17:22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안홍삼축제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건강한 홍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12일 첫째 날 오전 10시부터 진안군 308개 마을 대표와 내빈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드는 308ℓ 홍삼주 만들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진한 홍삼향이 가득한 홍삼주를 담가 일년 후 개봉하는 프로젝트로 내년 홍삼축제를 더욱 기다려지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6시부터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선언과 군민의장 시상, 환영사, 축하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멋진 군무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LED미디어 트론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군민노래자랑이 이어진다. 읍·면 신청자들이 출연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노래자랑에 홍진영, 오로라 등 인기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행사도 마련되어있다.
 13일 둘째 날에는 돼지문화체험장에서 오전 10시부터 홍삼한방음식 창작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홍삼을 활용한 요리 출품으로 많은 이들이 응용할 수 있는 홍삼 응용 메뉴가 기대된다.
 오후 1시부터 국악예술인들이 꾸미는 KBS 국악한마당이 가애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마이산 달빛 음악회가 진행된다. 아름다운 가을 마이산에서 울리는 고품격 음악회로 재즈, 퓨전 국악, 팝페라 등 공연 관람객에게 계절과 어울리는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1시에는 11개 읍면이 함께하는 신바람 건강체조 및 금복회관→홍삼스파→산약초타운→행사장을 걷는 건강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주부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진안홍삼 전국 주부노래교실 가요제는 오후 5시부터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실력파 주부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장혜라와 송해의 진행으로 가수 진성, 김민교, 이효정, 김종석이 출연하여 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15일엔 진안읍 이재명 의사 기념관부터 행사장까지 태조 이성계 몽금척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태조 이성계 조선건국 설화행렬은 물론 황산대첩, 웅치전투 재현 등 무예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6일에 마지막날에는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추로 김치를 담는 진안고원 김치담그기 행사가 12시 행사장 부스에서 진행된다.
 5일 간 붉은 기운 가득한 홍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한 진안홍삼축제장 방문으로 마음 속 추억 하나씩 담아가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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