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윗접시 저울’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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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주 금장초등학교 5학년 최하민<사진> 군이‘팔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 편리한 윗접시 저울’이라는 작품으로 전국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 중, 고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발명품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 시도에서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의 5개 부문에 총301팀이 참가해 생활 속의 불편한 점이나 새로 개선을 요하는 여러 가지 발명아이디어로 발명품을 만들어 기량을 뽐냈다.
경주 금장초등학교에 따르면 최하민(5학년)군은 지난 7월 3일, 1ㆍ2ㆍ3차 작품과 완성품을 가지고, 면담 심사를 거친 다음 4일 제작 발명품, 설명서, 차트, 발명일지를 전시하며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회 우수상을 수상 배경에는 3월부터 활동한 금장초 과학반의 자유탐구활동으로 기초 탐구력이 쌓였으며, 꾸준한 주제에 대한 컨설팅이 큰 몫을 해냈다.
금장초 관계자는“담임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의 응원 영상으로 당일 대회의 긴장감을 없앨 수 있었으며 끈기와 열정이 이루어낸 값진 보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