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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전화금융사기 예방’김종식 이사장에 감사장..
사회

‘전화금융사기 예방’김종식 이사장에 감사장

이문형 기자 입력 2014/07/30 20:52 수정 2014.07.30 20:52
포항 남부경찰서 이성호 서장
▲ 포항남부경찰서 이성호 서장은 지난 2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를 예방한 대도동 새마을금고 김종식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포항남부경찰서 이성호 서장은 2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를 예방한 대도동 새마을금고  김종식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7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거주하는 K씨(여)는 자신의 휴대폰으로“금융감독원인데 명이가 도용되어 돈이 빠져 나가고 있으니 돈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하면 후에 돌려주겠다.”고 전화를 받고 대도동 새마을금고에서 보안카드를 발급 받아 비밀번호를 알려주자 두 차례에 걸쳐 5천만원이 타인의 계좌로 빠져나갔다.
K씨는 계좌에서 돈이 빠져 나간 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돈이 빠져나가게 된 경위를 설명하자 이사장은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고 신속히 이체된 계좌를 지급 정지 요청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성호 경찰서장은“보이스피싱을 당한 대다수 사람들은 돈을 찾기가 어려운데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포항의 치안이 더욱더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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