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부작‘기적이 온다’국영방송
대구시와 ㈜미라클코리아는 메디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기적이 온다) 제작을 위해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라클코리아(대표 유재용)는 베트남 국영방송(VTV3)의 방송 편성을 확정해 총 20부작으로 제작해 오는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20부작 가운데 10부작은 대구의 우수한 의료진의 의료봉사, 나머지 10부작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원들을 대구로 데려와 시술 및 수술을 해 주는 나눔 의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베트남 현지인에게 기적과 같은 제2의 인생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메디컬 프로그램의 베트남 방영이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베트남에 소개하고, 대구의 우수 의료진이 현지 방문하여 의료를 통한 진정한 나눔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지역에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