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9일 개인택시 지부장을 비롯하여 4개 법인택시 대표자들과 노조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이 편안한 힐링도시 영주를 위해 기본이 바로서는 영주 를 정착시키고 택시산업 선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통 기초질서 지키기에 택시업계가 동참키로 하고,  탑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기본이 바로서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택시의 선진화를 위해 첨단 GPS 위성통신 장비를 갖추고 관제센터와의 현대화를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킨 이른바 브랜드 택시를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종사자들의 동의를 받아 8월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 6개의 콜센터를 2개로 통합하고 관제센터의 기능보강, 택시 내 카드결재기 장착, LCD 모니터를 통한 시 특산물 및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택시 내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택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브랜드 택시 도입을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강성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