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 우곡 가재예술제 동심세계로 여행
▲ © 이효정기자
‘가재야 ~ 예술과 함께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가재예술제가 2일, 3일 이틀동안 봉성 우곡리 가재마을(구 우곡분교)에서 개최됐다.<사진>
인간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과 최상의 청정환경 대변자 가재의 만남을 주제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봉화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및 봉화군이 후원하는 가재예술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가재예술제는 가재잡기 체험 및 가족 장기자랑 대회, 가재관련 퀴즈, 시화전시, 삼굿구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가재잡기 체험행사는 오전 11시30분 오후 13시30분부터 각각 1시간씩 펼쳐져 방문객들은 삼복 더위 탈출과 동시에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간 듯한 행복한 표정들이었다.
또한 8월 2일 저녁 캠프파이어와 산골음악회도 개최되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더욱 만끽 할 수 있었다.
가재예술제를 총 지휘한 한국예총 봉화지회장 정해수씨는 이번 가재예술제에서 부족하고 개선할 점을 면밀히 살펴 2015년 행사는 더욱 알차게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