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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환경의 소중함 간직하길”..
경제

현대제철“환경의 소중함 간직하길”

장성재 기자 입력 2014/08/04 20:20 수정 2014.08.04 20:20
전국 초등학생 대상 미래 환경지킴이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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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포항과 인천 등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교대 연구강의동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천·포항·당진·순천지역 초등학생 200여 명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초록수비대 가족환경캠프’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서울시가 선발한 우수교사들이 강사로 나서‘환경을 살리는 플라스틱 재활용, 콩기름 잉크 만들기, 풍력 발전기 만들기, 환경연극 공연’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또 국내 1호 그린디자이너로 사랑받고 있는 윤호섭 교수가 커피찌꺼기로 만든 컵, 친환경 손수건 제작법,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포스터 등 시각디자인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법을 강의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환경캠프에 참가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환경 이야기를 재미있게 배웠다”며 “이제는 친구들에게 환경보호를 가장 먼저 알리는 환경지킴이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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