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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영국 투자교류협력 방안 논의..
사회

경북도·영국 투자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8/05 19:28 수정 2014.08.05 19:28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김관용 도지사
▲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가 5일 오전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와 영국과의 투자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스콧 와이트만 주한 영국대사가 5일 오전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하고 경북도와 영국과의 투자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  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영국은 유럽에서 경북의 4번째 수출입국임을 강조하고 경주에 있는 영국계 투자기업 징콕스사를 소개하고 앞으로 영국이 경상북도에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징콕스(주)는 지난 2008년 10월 경북도, 경주시와 투자 MOU를 체결하고 2012년 4월에 경주 천북단지내에서 아연제련과 정련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영국계 기업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산업 등 주요철강사로부터 수거한 제강분진을 재활용해 아연 및 선철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간 약 2,000억 원의 아연수입 대체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영국여왕께서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했었음을 설명하고 하회마을에는 현재에도 엘리자베스 여왕 방문기념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스콧 와이드만 주한영국대사는 한국과 영국의 깊은 인연에 대해 공감과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앞으로 경북도와 영국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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