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완공… 만남의 장으로‘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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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타래처럼 꼬여 난항을 겪었던 구미역사 후면광장이 착공 6년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8월초 준공예정인 이 시설은 지난 1976년 구미시 도시계획광장 시설로 결정 고시된 지역으로 그동안 흉물로 도시미관을 해쳐온 곳이다.
연간 이용객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구미역 후면광장 바닥은 여름철 복사열을 흡수하여 열기를 낮추는 황토블록으로 시공했고, 소규모 공연장 및 수목식재, 편의시설 등을 설치, 만남의 광장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이 지하 1,2층에 들어서 321대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어 주차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주차장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향후 임차인을 모집하여 30년간 운영한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