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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태권도 육상… 지금 영천은‘전지훈련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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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육상… 지금 영천은‘전지훈련 열풍’

정양기 기자 입력 2014/08/06 20:34 수정 2014.08.06 20:34
김영석 시장, 최무선관·시민운동장 방문 격려
▲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하계전지훈련을 위하여 영천을 찾은 국내외 6개 태권도, 육상 전지훈련팀을 격려하기 위하여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과 영천 시민운동장을 방문했다.     ©
김영석 영천시장은 6일 하계전지훈련을 위하여 영천을 찾은 국내외 6개 태권도, 육상 전지훈련팀을 격려하기 위하여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과 영천 시민운동장을 방문했다.
현재 최무선관에는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권도 국가대표 4개팀 24명과 영산대학교 선수 21명이 영천시 태권도단과 합동 훈련을 통하여 체력단련 및 기량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장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육상 국가대표팀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전지훈련팀을 찾은 김영석 시장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관전하며 외국 선수들에게“금년 9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영천시 태권도단도 다가오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과 제95회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태권도하면 영천’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는 한류 열풍을 타고 매년 영천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선수들에게 선진 기술을 전수하는 등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2014년 7월까지 국내외 16개팀 160여명의 선수가 영천을 다녀갔으며 올해 1월에 전지훈련에 참가하였던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태권도팀이 8월말부터 2개월간 또다시 영천을 방문계획으로 있어 영천이 해외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전지훈련을 위해 영천을 찾는 국내·외 선수단이 전지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선수단이 원할 시 숙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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