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24일 매주 군산월명·익산야구장
각 시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직장인 야구팀들이 겨루는‘KBO총재배 시도대항 직장인 야구대회’가 9일부터 군산과 익산에서 개최된다. KBO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6일간 전북 군산 월명야구장과 익산야구장에서 열린다. 각 시도 야구연합회에서 추천한 전국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정식직원 단일 직장인 팀이 참가하며, 프로 및 아마야구 출신 선수가 소속된 경우에도 선수 수에 제한 없이 출전이 가능하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군산과 익산에서 나누어 치르며, 8월23일 준결승전을, 24일 결승전은 군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도 아마야구 선수출신은 감독, 코치 포함 26명(고교18명, 대학8명)이나 되며, 눈에 띄는 프로야구 출신 선수도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2,0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1,000만원, 3위 2개 팀에게는 각300만원씩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