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 가정 방문
▲ 포항시 남구청장이 해도동 전기자(72세)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했다 ©
포항시 남구청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무의탁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원들을 파견하는“감사돌봄멘토제”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혹서기 폭염 등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사전보호 강화의 일환책이다.
방진모 포항시 남구청장은 해도동에 거주하는 전기자(72세)등 2세대를 방문하여 폭염과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을 위로 격려했으며 준비해간 닭백숙으로 점심대접 후 낮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청은 앞으로 폭염특보 발령을 예의 주시하면서, 이미 운영 중인 복지 인프라와 행정, 민간조직이 연계하여 폭염에 따른 무의탁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혼자서 일상생활하기 힘든 독거어르신 가정에는 시니어클럽의 노인돌보미 사업에 참여중인 42명의 돌보미를 통하여 주1회 가정방문과 주2회 이상 유선확인을 통하여 매일 어르신의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사무와 252개소의 경로당을‘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대비 행동 및 응급조치 요령등을 각종 회의 및 마을방송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