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
▲ © 윤성원기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7일 2014년도 장학생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험, 간담회 및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견학 실시했다.<사진>
민원행정체험은 고등학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각 동주민센터 및 종합민원처리과에 2명씩 배치하여 수급자 가구방문, 민원인 안내 등 최일선 행정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이서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에 대해 생소한 부문을 해소하고자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의 ‘김천의 역사와 문화 이해’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인재들 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장학생 간담회에서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재양성재단의 미래상 등 장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해서 우리 김천이 명품일류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학생 여러분들이 장성해서 김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더 나아가 국가발전의 귀중한 자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장학생들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인 김천의 발전상을 돌아 보기 위하여 혁신도시 건설 현장, 녹색미래과학관, 일반산업단지 등을 견학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립대 윤수빈 학생은“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을 두 번이나 받아서 감사를 드리고, 서울에서 생활하며 김천의 변화에 대해 항상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간담회 및 현장견학을 통하여 김천의 변화 과정과 발전상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기금의 원금은 그대로 두고 매년 발생되는 이자만으로 약 870여명의 학생들에게 12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