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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폭설 피해 긴급복구 완료“모두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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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면, 폭설 피해 긴급복구 완료“모두에게 감사”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3/13 21:37 수정 2018.03.13 21:37

 성주군 가천면은 3월 8일 기습 폭설로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에 5일간 공무원 및 주민, 군 장병 700명을 긴급 지원하여 26농가 11ha를 긴급 복구 완료했다.
50사단 군 장병들은 과수 피해농가의 찢어진 방조망 및 파손된 농업시설물을 철거하고 도복된 사과나무를 세우거나 지지대를 세웠으며 부러진 사과나무를 제거하고 사과나무 이식등 적기적소 지원으로 피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긴급 복구지원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농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군 장병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응급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가를 격려하고 “피해가 최소화되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최선을 다해준 50사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나광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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