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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성주·고령교육청, 을지연습 훈련..
교육

예천·성주·고령교육청, 을지연습 훈련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8/19 18:18 수정 2025.08.19 18:19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8일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예천교육지원청 임시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비상소집훈련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임무 수행을 위한 직원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직원들은 지정된 시간 내에 소집장소에 도착하여 전시 직제편성에 따른 임무를 숙지하고,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행동 절차를 점검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국가안보와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 소산·이동 훈련, 사건메시지 처리 훈련, 전시 직제 임무수행 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금인욱기자

 

 

성주교육지원청은 18일 2025 을지연습 첫째 날을 맞아 구내식당에서 ‘전시 대비 비상식량 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전시 상황에서 물과 불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상식량을 시식함으로써, 실제 위기 상황을 간접 체험하고 비상식량 확보와 수급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정수권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인 만큼,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윤기영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청 소락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를 가정한 전투 비상식량 체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시나 비상사태 발생 시 최소한의 준비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한 식량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비상식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식량으로는 파운드 케이크와 건빵이 제공됐으며, 별도의 조리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실효성을 더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예전과 달리 비상식량도 보존성뿐만 아니라 휴대성과 편의성까지 고려된 형태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체험이 단순한 시연을 넘어, 직원 개개인이 위기 대응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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