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주민들의 대사증후군관리를 위해 2018년 3월14일부터 4월13일까지 주2회(수·금)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플러스 운동교실 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한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로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농촌인구의 70%이상이 규칙적인 운동 부족과 식단의 불균형으로 복부비만, 체지방 증가, 대사불균형을 초래해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건강플러스 운동교실은 교육실시전 대상자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검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식생활, 운동, 일상적인 생활습관 등을 상담한다.
그에 따른 적합한 운동 처방 및 금연 절주, 영양, 대사증후군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외래 전문강사 국선도 수련원 김영래 원장을 초빙하여 스트레스해소 및 심신의 안정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를 실시한다.
성주군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이 단일한 질병이 아니라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이므로 신체활동과 체계적인 대사증후군 관리로 건강수준을 높여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건강플러스 운동교실 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광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