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9일(월) 오후 1시 영주 마미편한세상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수료증반”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국호 주민복지실장과 관계자, 교육생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 2월 7일(수)부터 교육신청을 받아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4월 13일(금)까지 이론 41시간, 실기 43시간 모두 8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수료증을 받게 되며 맞춤형 전문 산후케어센터 “마미편한세상”에 등록되어 여성일자리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이국호 주민복지실장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일은 양육의 부담을 덜고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열심히 교육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노욱 군수 또한 “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저출산이 국가적인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출산과 양육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한 여러 가지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지난 2017년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으로 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13명의 수강생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원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