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2018년 농산물가공활 성화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식품가공기능사과정이 1월26일(금)부터 6월 1(금)까지 매주 금요일 20회 60시간 과정으로 관내 38농가의 신청을 받아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시 필요한 지식을 가지고 농산물 가공산업에 임할 수 있는 ‘가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내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란 농·축·수산물 가공산업현장에서 식품제조, 가공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가공처 리하고, 물리·화학․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해 영양가, 저장성을 높여 유용한 농·축·수산물을 제조, 가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 필기시험 3과목과 「곡류 및 전분류 가공」, 「두류 가공」, 「과채류 가공」,「어육류 가공」, 「통조림검사」, 기타 추가항목 등의 실기과목의 내용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이 과정을 이수중인 교육생 33명이 4월 7, 8일에 실시된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25명이 합격하였고(합격률 75%), 6월 첫째 주에 있을 실기시험을 위해 전력을 다하여 준비 중에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내서면 권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으로 나 자신의 역량 강화와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농산물가공산업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