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5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천 대표 특산물(호두, 자두, 포도, 쌀 등)을 활용, 김천 특화 식품 개발을 위한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에 대한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역특화 식품 개발반’은 5월 17일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특산물 요리 개발 및 향토음식 자원 발굴에 적극적인 김천 관내 제과·제빵업체, 호두 재배 농가, 우리음식연구회원 등 30명의 교육생으로 구성 되어 제과·제빵 기술 습득을 통한 김천 대표 특화 식품 상품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주재료로 자두, 포도(샤인머스캣), 쌀 등을 이용한 제과·제빵 교육으로 김천의 대표식품 개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전인진)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지역특화식품 및 향토음식 자원의 표준화 레시피 개발을 통해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호두 재배 농가와 제과·제빵 업체 상생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대표 특화식품 상품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