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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독거어르신 1대1 결연으로 복지안전망 구축..
사람들

독거어르신 1대1 결연으로 복지안전망 구축

운영자 기자 입력 2018/05/23 19:08 수정 2018.05.23 19:08

 구미시 양포동(동장 장웅재)에서는 5. 23(수) 10:00 구미시 해마루공원 회의실에서 양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회의와 신규위원 위촉, 독거어르신 1대1 결연식을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 관내 독거어르신 160명을 전수조사하여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24명의 독거어르신과 마을보듬이 1대1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였다. 지난 3월부터 1대1 안부확인과 말벗 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월2회 이상 방문하여 관계를 돈독히 하였고, 좀 더 가족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돌볼 것을 다지는데 결연의 의미를 두었다.
회의에서는 독거어르신 가정방문과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청소 실시,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병원동행사업,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의 혈압 당뇨 체크 등 5월 활동 내용을 공유하였으며, 6월 활동 계획으로 기존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홍보활동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장웅재 양포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으로 마을보듬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독거어르신과 1대1 결연으로 우리지역 어르신을 좀 더 세심히 보살펴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도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학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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