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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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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 앞장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8/26 21:26 수정 2014.08.26 21:26
산업단지 계획 변경… 단지 명칭 통일

경산시가 각종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시는 경북도와 경산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협력, 진량2일반산업단지 계획을 변경함으로써 단지 명칭을 통일했다.
아울러 그동안 민원이 제기 됐던 입주업종 추가, 변전소 부지 해결로 전력난 해소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1일‘경산 진량2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 고시’를 통해 그동안 혼선을 빚었던 경산일반산업단지의 명칭을 경산 1, 2, 3  일반산업단지로 명칭을 통일하고, 입주한 제조업의 산업구조 및 환경 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주요 유치업종에 자동차부품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추가함으로써 그동안 제기 됐던 입주업체의 민원과 기업 애로사항을 한꺼번에 해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새로운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현재 미사용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3만2,821㎡와 녹지 일부를 폐지해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 및 전력난 해소를 위해 2만7,812㎡는 산업  시설 용지로 1만8,001㎡는 변전소 부지로 용도 변경 했다.
이와는 별도로 그동안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생산 제품을 실은   화물자동차 교행이 어려워 기업운영에 애로가 많았던 압량면 내리공단 진입로(신대부적지구 ~ 내리) 830m(너비 12m) 및 교량 1개소를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금년 11월 준공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경산시 기업지원 관계자는“이번 경산산업단지 변경고시 등 부단한 기업규제개혁 및 기업애로 해소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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