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김천, 개선 공감대 형성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지난 22일부터 강변공원, 김천역 등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관련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의 시급성 및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 총 2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K모(55,남)는 직장에서 월 6만원을 보험료를 부담했지만,“실직해 지역가입자가 된 후 약간의 소득 및 재산 때문에 직장 다닐 때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이 힘들다”며“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소득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천의보공단 관계자는 전국민이 동일한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음에도 현재 보험료 부과에 여러 기준이 적용되어 형평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하므로“동일한 기준이 반영된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이 조속히 도출되어 국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