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재의원   © 강신윤기자▲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 강신윤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이정식 소장과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지난달 28일과 30일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기부 캠페인인‘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지난달 26일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포스코교육재단 박한용 이사장으로부터 다음 도전자로 지명 받아 28일 포스코 본사 앞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이후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을 다음 도전자로 지명했다.
이 소장은 이날 포스코 본사 앞에서‘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갖고“포항제철소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사회공헌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날 다음 도전자로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 정기영 포항대학교 총장,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안경수 협회장을 지명했다.
이에 박명재 의원은 해도근린공원에서 지난달 30일‘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의원은“루게릭병을 비롯해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다음 도전자로 “지역이 어렵고, 나라가 어수선한 때에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는 뜻을 담았다”며 지역종교계 원로인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원로목사, 천주교 제4교구 원유술 주교대리신부, 포항시사암연합회 덕화 회장 스님을 지명했다.                                   강신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