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재원 확보 일조
의성군 에서는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팀을 중심으로 체납액 징수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군의 7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28억9천만원으로 지난해 34억2천만원보다 5억3천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평소 체납세 징수를 위한 부단한 업무연찬과 숙달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납발생부터 징수까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라고 본다.
5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60여명에 대해서는 징수담당자를 지정하여 책임징수토록 하고 있으며, 민원업무와 체납세 징수업무를 겸임함으로써 사실상 출장 독려가 불가능한 읍면은 재무과 직원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체납세 징수팀을 구성하여, 출장 징수하는 등 체납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올해 들어 2회 4개월간의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였으며, 관외 체납세 징수를 위해 대구, 경남, 부산지역에 주소를 둔 체납자 70여 가구를 현지 방문하여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납부능력이 있는 경우 현지에서 징수하는 등 관외 체납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독려와 분할납부 유도를 통하여 체납세를 줄여 나가고 있다. 이효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