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물가모니터 간담회
구미시는 1일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시 물가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추석물가동향을 공유하고, 추석물가 안정대책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서민생활과 밀접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 및 개인서비스요금의 인상 동향을 미리 진단하고, 안전행정부 주부물가 모니터, 도 물가모니터, 구미시 물가수호대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물가모니터들과 추석물가 안정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통계에 나타나지 않는 장바구니물가 동향에 대한 설명과 물가모니터를 하면서 느끼는 현장분위기 등을 전하는 진솔한 토의의 시간이 마련되어, 앞으로 구미시 물가관리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달 25일부터 5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28개의 추석명절 성수품 중점관리품목을 지정하여 꾸준한 물가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경제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행위, 가격표시제 위반 등을 집중 지도·점검함으로써 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에는 구미역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민․관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만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