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15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계열사는 CJ제일제당·CJ E&M·CJ대한통운·CJ오쇼핑 등 12개 주요 계열사이며, 규모는 총 900명이다. 지원서는 15~25일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마케팅·영업·R&D·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에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실무진면접·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중 그룹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이번 공채 전형에서 인문학적 소양의 평가 방법을 새롭게 정비했다.

단순히 인문학적 지식을 측정하지 않고, 현대의 사회적 이슈와 연계해 해결점을 찾고 풀이하는 과정을 담아 지원자의 창의적인 사고력·판단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