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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여자전자고 전문계 특성화고 자리매김..
사람들

포항여자전자고 전문계 특성화고 자리매김

신상순 기자 입력 2014/09/15 21:50 수정 2014.09.15 21:50
취업역량강화 우수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가 짧은 역사를 가진 특성화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 내의 유일한 여성 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취업 명문학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1995년에 개교한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는 1회 졸업생들 부터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그 성과를 주목받아 왔다.
그 결과, 올해는 교육과학기술부 선정‘취업역량강화 우수 학교’로 선정이 되어 전국 최고의 기능기술교육 요람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 졸업예정자인 김민정(메카트로닉스), 박혜송(전자정보), 신혜원(산업디자인) 등 3명이 삼성전자에 최종합격했고, 산업디자인과의 3학년 서 현 학생은 세계 현장 학습자 선발에 합격, 11일 미국으로 연수를 떠날 예정에 있다.
이 외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지난 1일자 교장으로 취임한 김유곤 교장은 지혜로운 여성상 함양, 미래를 대비하는 생활인 육성, 창의력을 겸비한 신기술인 육성,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인 육성을 교육의 기본방향으로 정하고 포항여자전자고가 경쟁력 있는 전문교육의 요람으로 발돋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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