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여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석을 맞아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 홍보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경북도에는 2018년 9월현재 22개시군 42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197명 장애인 근로자)에서 사무용품(복사용지, 파일, 행정봉투 등), 화장지, 종이컵, 쓰레기 종량제 봉투, 농산물, 현수막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도 있다.
특히, 추석명절 선물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은 표고버섯(18천원~35천원), 참기름(26천원~49천원), 곶감(20천원~49천원), 흑마늘(24천원~72천원) 등 다양하며 구매방법은 경상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안동본점 054-857-8890 및 포항분점 054-252-8891)에서 직접구매 할 수 있으며, 온 라 인( http://gb1030.or.kr)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경북도는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활동 및 유통을 대행하고 장애인 생산품이나 서비스·용역에 관한 상담, 홍보, 판로 개척 및 정보제공 등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안동에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개소하였으며, 지역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경북 남부지역인 포항시에 분점을 설치해 판매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김영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