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 개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6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천영대병원, 행정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례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단체는 '아동학대처벌특례법'시행'에 따른 시행초기의 착오, 미비점 등을 토론하고,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성매매특별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성매매 집결지, 신·변종 성매매업소, 성매매 알선업자 등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및 처벌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사항과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에 대하여 통합적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례관리 네트워크(net-work)을 형성하여 위기 시 연계자원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향후 가정폭력 발생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영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각 기관·단체 대표 및 위임자 15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참여기관이 추천하는 실무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