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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예천세계활축제 성황리 막내려..
사람들

예천세계활축제 성황리 막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10/20 15:00 수정 2014.10.20 15:00
다른 축제와 동시 개최해 15만 5천여명 찾아




 
 
 
 
 
 
 
 
 
 
 
 
 
 
예천군이 활을 주제로 개최한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농산물대 축제 등에 15만 5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 농특산물 8억 1천여만원, 한우 40두 9천여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5일간 열린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비롯한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제3회 예천참우축제, 제56회 예천군민체육대회, 제38회 예천군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매일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 출향인, 자매결연 단체 등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국내에서 활을 소재로 처음 개최된 제1회예천세계활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세계의 활을 소개하고 우리의 전통 활을 이해하는데 기여했으며 앞으로 활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의 서막을 여는 거리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를 널리 알렸고 개막식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인 신기전 발사, 야간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불꽃&멀티미디어쇼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한 사냥형태의 실전 양궁 활쏘기 경기인 필드아처리 체험과 애니, 게임, 전통무예 등 활 관련 캐릭터 따라하기 코스프레 경연대회 등 지역에서 좀체 접하기 힘든 볼거리와 국궁·양궁 체험 등 여느 축제와 차별화된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관계자는  “활의 고장을 부각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추진한 활축제가 차별화된 소재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농산물축제는 청정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고 올해 처음 개최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하고 다음 축제를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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